[보도자료] 2052년의 미래, 단기적 수익성이냐 통합적 계획이냐에 따라 달라져
오늘날 세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의 방향을 형성하는 데 선구적인 역할을 했던 1972년 로마클럽 보고서 『성장의 한계(The Limits to Growth)』의 공동저자인 요르겐 랜더스(Jorgen Randers) 교수는 세계가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류의 쇼터미즘(Short-termism: 단기적인 이익만 생각하는 주의)을 꼽았습니다. 그는 사회의 장기적 이익보다 단기적 이익성에 투자하는 자본주의와 세금 인상, 규제 강화 도입이 쉽지 않은 민주주의의 특성상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인류가 쇼터미즘을 해결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미래세대가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글로벌 경제성장의 둔화, 기후변화 등 현재 글로벌 사회가 현재 직면한 이슈들이 계속된다면 우리는 어떠한 미래를 맞이할지에 대한 이슈와 미래세대의 역할에 대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니다. 또한 미래세대는 현재 우리가 직면한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이 문제를 향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과 함께 문제해결은 장기적 관점에서 진행 되야 하지만 단기적인 관점에서 대중들을 설득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의 영상과 발표자료는 웹사이트(www.wwfkorea.or.kr)를 통해서 공유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