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3월 22일은 수질 오염과 물 부족 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1992년 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인데 올해의 주제는 지하수입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담수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땅속에서 우리의 생활을 지켜주고 있는 지하수는 최근 기후변화 문제가 더 심각해지면서 그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매년 전세계에서 어스아워가 진행되어 WWF에게 조금 더 특별한 3월의 판다 메일은 우리의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절대로 잊어서는 안되는 지구 생태계의 숨은 보석, 지하수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시작합니다.
< 3월 주요 소식 >
[WWF 성과] 최초의 플라스틱 국제조약
[WWF 이벤트] 2022 어스아워에 참가해주세요
[WWF 이벤트] 제3차 기후행동 컨퍼런스 개최
[환경과 기업] 지구환경을 지키는 기업의 역할
3월의 무료 배경화면
[WWF 성과] 최초의 플라스틱 국제조약
최근 유엔환경총회는 플라스틱으로 인한 자연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최초의 국제조약을 만들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는 플라스틱 문제해결을 위한 역사적 첫 걸음이며, 그동안 220만 명이 넘는 분들이 참여하여 지지를 보여주신 WWF의 No Plastic In Nature 캠페인에 국제사회가 응답한 참으로 의미 있는 결과입니다.
플라스틱문제 해결을 위한 최초의 국제조약을 이끌어낸 여러분들의 참여와 응원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저희 WWF는 앞으로도 이번 조약이 구체적이고 강력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매년 3월 26일 저녁 8시30분부터 1시간 소등하는 WWF의 어스아워가 진행된다는 것은 잘 알고 계시지요? 하나 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올해도 어스아워에 모두 함께 해주세요.
올해에는 기후위기와 자연파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WWF와 애니멀런이 함께 비대면 달리기를 진행합니다. 참가를 원하시면 4월 5일까지 신청 하시고 3월 26일부터 4월 10일중 편하신 시간에 자유롭게 달리신 후 인증을 받으시면 됩니다. WWF 어스아워런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시대의 저탄소 경제 전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대응을 알아보고, 저탄소 사회로의 경제 전환 방향과 새로운 기후 리더로서의 한국의 역할과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환경부를 비롯한 기업,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각계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서 벌어진 폭염, 홍수, 한파 등 극한 기후 현상의 위험으로 인해 기후위기 대응에 보다 현실적이고 전문적인 실행방안 구축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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