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F,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쓰레기 수거 및 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MOU 체결
WWF-Korea(이하 WWF)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3월 29일 해양생물 보호 및 해양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닷속에 유실되거나 침적된 폐어구에 의해 발생하는 유령어업*과 미세플라스틱 오염을 예방하고 해양생물의 피해를 줄여 지속가능한 바다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민간 참여사업을 활성화하여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유령어업 피해와 예방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를 확대하기로 했다.
(*유령어업: 바다 속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그물이나 통발 등 폐어구속으로 물고기 등이 들어가 계속 어획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WWF와 공단은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 고객 기부금을 활용하여 연평도 어장에 침적되어 있는 폐어구 약 105톤을 수거하고 처리했다. 수거된 폐어구 중 일부는 축구 골대와 컵 받침으로 업사이클하여 대중과 도서 지역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해양 플라스틱의 피해와 유령어업의 위험성에 대해서 교육하는 계기가 됐다.
WWF-Korea 홍윤희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WWF 기부금으로 민간 참여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활성화하여 해양 플라스틱 발생과 유령어업을 예방하고, 폐어구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어촌어항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바다 보전과 대중 교육 및 인식 제고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유령어업: 바다 속에 버려지거나 유실된 그물이나 통발 등 폐어구속으로 물고기 등이 들어가 계속 어획이 되는 상태를 말한다.)
WWF와 공단은 지난해에도 KB국민은행 고객 기부금을 활용하여 연평도 어장에 침적되어 있는 폐어구 약 105톤을 수거하고 처리했다. 수거된 폐어구 중 일부는 축구 골대와 컵 받침으로 업사이클하여 대중과 도서 지역 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이를 통해 대중에게 해양 플라스틱의 피해와 유령어업의 위험성에 대해서 교육하는 계기가 됐다.
WWF-Korea 홍윤희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WWF 기부금으로 민간 참여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활성화하여 해양 플라스틱 발생과 유령어업을 예방하고, 폐어구 위험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어촌어항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바다 보전과 대중 교육 및 인식 제고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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